▲ 지리산 서북능선 바래봉!

2023. 1. 8. 13:43mountain

 

 

산행일시 : 2023년01월07일

산행코스 : 전북학생교육원 - 세동치 - 부운치 - 팔랑치 - 용산마을 주차장

 

8년 전 바래봉 철쭉 산행 이후 

설경과 상고대로 유명한 지리산 서북능선을 

다녀왔습니다.

차창넘어 녹다 남은 잔설을 보며 

설산의 운치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세동치에 올라서니 환상적인 설경과 함께

상고대를 볼 수 있어 나름 겨울다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다만,

파란 하늘이 아닌 잿빛하늘(곰탕)과 

바래봉 정상을 패스한 조금은 아쉬웠던 지리산 서북능선

설경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전북학생교육원에서 산행 시작합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세동치로 치고 오릅니다.

 

 

제법 겨울다운 운치를 느끼며...

 

 

능선에 올라섭니다.

 

 

설산산행은 언제나 그렇듯 참으로 힘드네요.

 

 

 

 

 

 

잿빛하늘에 지리산 서북능선이 시원스레 펼쳐보이는데...

 

 

 

 

 

 

 

 

 

 

 

 

바래봉이 보입니다.

 

 

 

 

바래봉으로 서북능선은 쭉 이어지고...

 

 

 

 

 

 

아쉽지만 나름 상고대도 담으며...

 

 

 

 

부운치로 내려서며...

 

 

 

 

서북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팔랑치에서...

 

 

 

 

 

 

 

 

팔랑치 전망대에서...

 

 

바래봉이 가까워지며

조금씩 하늘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바래봉을 올려다 보니

인증사진을 담는 긴 행렬이

급 발걸음을 돌리게 하여 하산 후

함께 산행한 산우들과

곡주 한 잔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