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찾은 도봉산 산경!

2015. 3. 24. 18:35mountain

2015년 03월 22일

도봉탐방지원센터 - 냉골리지 - 미륵봉 - 공룡리지초입 및 정상 - 식당바위 - 신선대 안부 - 물개바위정상 - 도봉주능선 - 우이암 - 우이동 한일교

 

 

 

 

▲ 오랜만에 찾은 도봉산 산경!

 

 

 

 

자칭 "불수사도북의 외로운 스라소니"

실로 오랜만에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포근함이 배어있는

도봉산을 찾아 느즈막이 길 떠납니다.

먼저 오랜만에 바위 맛 보러 냉골로 진입,

공룡리지 초입 탐방 후 정상으로 백업!

다시 식당바위에 들러 "배추흰나비의 추억"길을 둘러 본 후

곧바로 Y계곡을 치고 올라 신선대 안부에 안착!

이후 도봉 주능선을 쭉 타고 우이암을 뒤로 우이동 계곡으로 하산을 합니다.

역시,

바위를 타야 적당한 스릴도 맛 볼 수가 있고

또한, 인체의 균형잡힌 근력의 모듈값을 끌어올릴 수 있어

저로선 뜻깊은 산행이었습니다.

 

 

 

 

 

 

 

 

색스폰 아저씨도 오랜만에 뵙습니다.

 

 

 

 

냉골로 접어듭니다.

 

 

 

 

냉골리지 첫번째 볼더링 바위입니다.

 

 

 

 

두번째 바위!

 

 

 

 

왼쪽으로 가면 번데기 바위가 있구요.

 

 

 

 

이렇게...

 

 

 

 

네번째 바위!

 

 

 

 

 

 

 

 

미륵봉이 보입니다.

 

 

 

 

새봄을 맞아 많은 산객들이 바위를 타는군요.

 

 

 

 

 

 

 

 

미륵봉 아래 크랙있는 슬랩입니다.

 

 

 

 

미륵봉 바로 밑 슬랩 구간입니다.

 

 

 

 

크랙 구간을 위에서...

 

 

 

 

미륵봉 정상에서...

아래 공룡알 바위로 갑니다.

 

 

 

 

다락능선 오르며 자칫 지나치게 되는 공룡알 바위!

 

 

 

 

공룡알 바위에서 망월사를 담아봅니다.

 

 

 

 

조금 전 곡주 한 잔 하며 쉬었던 미륵봉입니다.

 

 

 

 

다락능선으로 접어들며...

 

 

 

 

이어서 오랜만에 공룡리지 초입 석문에 다가서는데...

 

 

 

 

석문 안에서 뒤돌아 보며...

 

 

 

 

공룡리지 초입입니다.

 

 

 

 

 

 

 

 

다시 백업 다락능선 위로 오르며...

 

 

 

 

공룡리지 정상에 섭니다.

 

 

 

 

공룡리지 정상에서 보는 식당바위입니다.

식당바위로 갑니다.

 

 

 

 

식당바위 초입 넓다란 마당!

 

 

 

 

식당바위 초입 마당 뒤로 치마바위를 뒤돌아 봅니다.

 

 

 

 

식당바위로 갑니다.

 

 

 

 

식당바위에서 보는 조금 전 들렀던 공룡리지 초입과 정상입니다.

 

 

 

 

식당바위 뒤로 Y계곡입니다.

 

 

 

 

식당바위 앞 소나무입니다.

 

 

 

 

식당바위에서 보는 만장봉과 "배추흰나비의 추억"길이 있는 연기봉입니다.

 

 

 

 

식당바위를 뒤로 곧바로 계곡을 치고 올라 Y계곡 하단부로 오릅니다.

 

 

 

 

 

 

 

 

 

 

 

 

Y계곡 하단부에서...

전에 없던 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Y계곡에 올라섭습니다.

 

 

 

 

 

 

 

 

Y계곡을 치고 올랐던 계곡을 뒤돌아 봅니다.

 

 

 

 

 

 

 

 

조금 전 머물렀던 식당바위를 내려다 보며...

 

 

 

 

Y계곡 정상에서...

 

 

 

 

 

 

 

 

 

 

 

 

 

 

 

 

신선대 안부 도착!

정상은 패스합니다.

 

 

 

 

주봉입니다.

왼쪽 뒤로 우이암!

 

 

 

 

왼쪽 위 신선대 정상과 에덴동산 그리고 암벽등반객이 있는 주봉입니다.

 

 

 

 

 

 

 

 

 

 

 

 

신선대 만장봉 에덴동산!

 

 

 

 

이어서 깊은 계곡을 오르내린 후 물개바위 정상에 오릅니다.

산객 뒤로 배꼽바위와 그 뒤 신선대 만장봉 에덴동산 선인봉입니다.

 

 

 

 

물개바위 정상에서 마주보는 칼바위와 오른쪽 멀리 우이암입니다.

 

 

 

 

칼바위 정상부입니다.

 

 

 

 

물개바위 정상에서 조망하는 도봉 주 봉우리들과 칼바위입니다.

 

 

 

 

멋진 칼바위정상부입니다.

 

 

 

 

멋진 칼바위 리지코스입니다.

 

 

 

 

칼바위 리지 하단부입니다.

 

 

 

 

조금 전 머물렀던 왼쪽 물개바위정상과 칼바위 리지입니다.

 

 

 

 

 

 

 

 

이어지는 도봉 주 능선 타고 우이암으로 향하며...

 

 

 

 

오봉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오봉과 도봉산!

 

 

 

 

오후 들며 세찬 바람이 중국발 미세먼지를 조금씩 씻어내는데...

암벽팀도 서둘러 우이암 암벽을 하강합니다.

 

 

 

 

우이암!

 

 

 

 

하늘이 파랗게 변해가는 늦은 오후의 도봉산 산경!

 

 

 

 

 

 

 

 

오랜만에 원통사 경내에 들어섭니다.

 

 

 

 

 

 

 

 

날머리인 우이동 계곡 한일교 다리로 하산합니다.

나름 허리 근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재활 훈련과 피나는 노력 덕분에

지난해 가을부터 겨울 혹한기를 거치며

주로 원정 산행으로 그 진가를 확실하게 입증하였기에...

그러한 결실의 이면에는 항상 함께 했던 불수사도북의

치유의 명의가 있었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해 보는

아주 뜻깊은 도봉산 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