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산 주봉 · 연기봉 계곡!

2012. 6. 27. 22:30mountain

2012년 06월 28일

도봉탐방지원센터 - 마당바위 - 주봉 - 에덴동산 - 연기봉 -  만월암 - 한국등산학교 - 도봉탐방지원센터

 

 

 

 

 

 

도봉산 주봉과 연기봉!

 

 

 

지난 주엔 삼각산 원효슬랩 타고 염초봉에서 여우굴을 지나

오랜만에 서벽난간으로 백운대 정상을 올랐었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

본격적인 여름도 되기 전 6월 들어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무덥고 가스가 가득한 산행하기 정말 비추인 날씨!

 

한참을 밍그적거리다

오늘은 모처럼 도봉산을 찾아 길 떠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주봉을 본 후

연기봉과 만장봉 사이 협곡으로

내려설 예정입니다.

 

 

 

 

 

 

도봉산 에덴동산에서...

 

 

 

 

 

 

 

 

 

 

 

 

 

 

 

 

 

 

 

 

 

 

 

 

 

 

 

 

 

 

 

 

 

 

 

 

 

 

 

 

평소엔 仰(앙)자 중간정도 잠겨있는데 止(지)자까지 드러나 가뭄이 심각한 걸 실감합니다.

 

 

 

 

 

 

 

 

계곡을 건너 갑니다.

지난해 수해로 땅속에 파묻혀 나딩굴던 사찰 표지석과 계단이 새로 생겼네요.

마당바위 바로 밑 선인봉 전망바위까지 흙먼지 밟으며 무더위에 힘든 오름을 이어갑니다.

 

 

 

 

 

 

 

 

숲 사이로 도봉산 주 봉우리를 땡겨봅니다.

 

 

 

 

 

 

 

 

왼쪽 점심 드시는 산객들께 베낭 맡기고 선인봉 전망바위를 올라갑니다.

 

 

 

 

 

 

 

 

전망바위와 그 뒤로 도봉 주 봉우리들이 쫙 펼쳐집니다.

 

 

 

 

 

 

 

 

가스가 뿌옇게 끼어 있어 멋진 도봉산의 비경을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창고사진(2011.12.24)

 

 

 

 

 

 

 

 

왼쪽으로 멋진 주봉이 보입니다.

그 옆으로 에덴동산 남사면이 뜀바위와 일부 겹쳐지고

그 옆에 일반등산객이 오를 수 있는 신선대와 자운봉이 쫙 펼쳐져 보입니다.

 

 

 

 

 

 

 

 

창고사진(2011.12.24)

 

 

 

 

 

 

 

 

오른쪽 아래 천축사 뒤 바위군이 보입니다.

물론 저곳도 댕겨온 곳입니다.

 

 

 

 

 

 

 

 

창고사진(2012.03.13)

 

 

 

 

 

 

 

 

마당바위입니다.

신선대 정상으로 아니면 다른 여러 코스로 오르내리는 산객들의 쉼터입니다.

 

 

 

 

 

 

 

 

마당바위 지나 나만의 포토존에서...

 

 

 

 

 

 

 

 

창고사진(2011.11.21)

 

 

 

 

 

 

 

 

멋지게 누워 있는 와송 한그루를 보니 오늘 산행의 피로를 확 풀어주는 듯 합니다.

부디 천수를 이어가길 빌어봅니다.

 

 

 

 

 

 

 

 

에덴동산 남사면을 지나며...

선인봉과 만장봉 모습이 저렇게 보입니다.

 

 

 

 

 

 

 

 

선인봉입니다.

 

 

 

 

 

 

 

 

에덴동산 남벽 기슭을 지나 주봉 전망바위에 도착!

좋아하는 주봉을 담아봅니다.

 

 

 

 

 

 

 

 

왼쪽 주봉과 가운데 마치 솥단지처럼 생긴 바위!

그리고 오른쪽으로 뜀바위군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창고사진(2011.11.21)

솥뚜껑바위 밑 테라스에 산객들 모습 보이시죠?

 

 

 

 

 

 

 

 

에덴동산을 떠받치는 멋진 바위들!

 

 

 

 

 

 

 

 

뜀바위와 에덴동산!

 

 

 

 

 

 

 

 

주봉 전망바위 옆 강인한 생명력과 함께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소나무 한그루!

 

 

 

 

 

 

 

 

전망바위를 내려와 주봉 옆 솥단지 바위 테라스에 도착합니다.

방이 두개로 나뉘어 있네요.

마치 시골집 마당의 와상틀 같이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테라스에서 탈출 솥뚜껑 위로 올라옵니다.

에덴동산을 품고 있는 암릉군이 멋집니다.

 

 

 

 

 

 

 

 

가운데 저기가 주봉 전망바위입니다.

위로 올라와 보면 오른쪽 에덴동산 사면부터 왼쪽으로 칼바위능선까지

도봉산경의 비경들을 시원스럽게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위험부담은 감수해야 겠지요.

 

 

 

 

 

 

 

 

에덴동산으로 가며 만난 큰까치수염!

 

 

 

 

 

 

 

 

에덴동산으로 오르며...

조금전 올랐던 가운데 솥단지 바위 테라스 들렀다 탈출하는 산객과 그 위로 솥뚜껑 바위!

왼쪽은 주봉, 오른쪽 뜀바위 일부!

 

 

 

 

 

 

 

 

에덴동산에서...

에덴동산의 명품소나무들!

 

 

 

 

 

 

 

 

명풍소나무 넘어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왼쪽 선인봉 일부와 저기 아래 햐얀 바위가 선인봉 전망바위입니다.

 

 

 

 

 

 

 

 

이제부터 도봉산 비경들이 펼쳐집니다.

왼쪽부터 신선대 자운봉 연기봉 이브의 동산!

 

 

 

 

 

 

 

 

뜀바위!

 

 

 

 

 

 

 

 

신선대입니다.

 

 

 

 

 

 

 

 

왼쪽부터 이브의 동산 만장봉 선인봉!

 

 

 

 

 

 

 

 

만장봉을 땡겨봅니다.

 

 

 

 

 

 

 

 

선인봉을 하강하는 중...

 

 

 

 

 

 

 

 

연기봉과 이브의 동산!

 

 

 

 

 

 

 

 

 

 

 

 

 

 

 

 

셀프타이머 작동!

 

 

 

 

 

 

 

 

에덴동산을 탈출하며...

 

 

 

 

 

 

 

 

이브의 동산에서 조금전 머물렀던 에덴동산을 담습니다.

 

 

 

 

 

 

 

 

주봉과 함께 좋아하는 연기봉에도 하산이 한참입니다.

 

 

 

 

 

 

 

 

이브의 동산을 내려와 연기봉과 만장봉 사이 협곡 초입에 도착!

 

 

 

 

 

 

 

 

깊은 협곡이라 조망이 막혀 쭉 내려오다 딱 한 곳 조망터에서...

연기봉 사면 뒤 공룡능선과 뒤로 다락능선입니다.

 

 

 

 

 

 

 

 

연기봉과 자운봉을 올려다 봅니다.

 

 

 

 

 

 

 

 

배추흰나비의 추억길!

연기봉의 멋진 자태입니다.

 

 

 

 

 

 

 

 

 

 

 

 

 

 

 

 

만월암 도착!

 

 

 

 

 

 

 

 

지난 주 산행때도 그랬고 종종 날이 저물어 어두워진 후 하산하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앞으로는 조금 일찍 하산할 수 있도록 산행계획을 짜야 할 것 같습니다.

 

6월 들어 맹위를 떨치는 무더위가 백년도 넘는 기록을 갱신했다 하니

다가오는 올 여름의 폭염을 대충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례하여 게릴라성 폭우도 예상되구요.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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