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1. 20:47ㆍmountain
산행일시 : 2010년 10월10일
산행코스 : 불암사 - 배꼽바위 - 파도바위 - 기름바위 - 불암산정상 - 덕릉고개
수락산도솔봉 - 하강바위 - 철모바위 - 깔딱고개안부 - 매월정 - 수락산역
모처럼 불암산 수락산 연계산행이다.
삼각산과 도봉산에 가려 자주 찾지 못하는 아쉬움에 큰맘 먹고 불암동으로 직행!
태릉입구 7번 출구를 나와 1155번 지선버스 타고 불암동 종점에 하차!
개울따라 쭉 들어가다 불암가든에서 우측으로 진행 후 10여분 지나면 첫번째 전망바위가 나온다.
전망바위에서...
좌측 가운데 소나무 있는 슬랩을 지나 위로 배꼽바위,파도바위로 오른다.
전망바위를 지나 첫번째 슬랩을 오른다.
배꼽바위를 오르며...
이제 본격적인 불암산 리지산행이 시작된다.
난이도가 꽤 되는 코스다.
파도바위 우측으로 길게 펼쳐지는 슬랩지역!
생초보라는 젊은이가 위쪽의 상태도 확인하지 않고 오르다 꼼짝을 못한다.
로프를 잡고 겨우 올라 온 젊은이!
많이 놀랜 표정이다!
파도슬랩초입!
저 아래 전망바위가 보인다.
파도슬랩 정상!
멋진 소나무 뒤로 별내 신도시가 조망된다.
석천암과 뒤쪽 암장!
불암산 정상도 보이고...
기름바위 지나 우측 슬랩을 타고 정상으로 간다.
두꺼비바위!
기름바위를 통과하는데...
아주머니 보폭이 짧아 힘들게 겨우 오른다.
기름바위를 오르면 넓다란 테라스가 나오고 멋진 소나무 두 그루가 반겨준다.
불암산 정상 바로 아래다.
슬랩을 타고 쭉 오른다.
슬랩초입!
올라온 기름바위 위 슬랩구간!
배꼽바위에서 만났던 부부산객을 여기서 또 만나고...
정상석도 세워 놓았다.
석장봉!
불암산 정상에서...
쥐바위!
석장봉으로 내려오며...
석장봉!
이제 수락산으로 가기위해 덕릉고개행 능선에 오른다.
덕릉고개 초입에 당도!
드디어 덕릉고개를 통과한다.
이제부터 수락산이다.
철탑을 지나면 군부대 철조망을 쭉 따라 오름이 시작된다.
문을 통과 후 고사목을 지나면 평탄한 능선이 시작된다.
도솔봉으로 오르는 철탑을 지나 전망바위에 오르니
지나온 긴 여정이 뿌연 연무에 탁하기만 하다.
도솔봉에 안착한다.
Back하여 도솔봉 정상으로...
도솔봉 오르는 삼거리를 지나 전망바위에서
도솔봉 정상에서...
여성봉을 오르는 바위길에서...
치마바위 오르기 전
코끼리바위 전망대에서...
버섯바위 위 암릉으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드디어 철모바위 삼거리에 도착!
배낭바위 정상에서 남은 간식으로 허기진 배을 채우는데...
바로 아래 부부산님께서 고생했다며 막걸리 한잔을 권하니
그 맛이 꿀맛이다.
배낭바위 정상에 누워 하늘을 본다.
독수리 바위에서 몽골리안 젊은이와 조우!
깔딱능선을 내려온다.
깔딱고개 안부를 지나 또 오름이다.
매월정에 오르니 어느덧 해는 서산으로 지고 머무는 이 나와 시공을 초월하여 만나는 옛 성현뿐!
마지막 주막을 지날때쯤 한쌍의 젊은이들과 또 조우하는데...
처음 산에 올랐다는 평상복 차림의 두 젊은이들과 함께
수락산역 날머리까지 길 안내하며 내려온다.
산행을 마무리하며...
삼각산과 도봉산의 유명새에 가려 그 진가를 대접받지 못하는 불암산과 수락산!
하지만 리지산행 및 본격적인 클라이머가 되기 위해 꼭 거쳐가야 하는 산!
불암산, 수락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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