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0. 18:31ㆍmountain
산행일시 : 2022년 10월 15일
산행코스 : 흘림골입구 - 등선대 - 등선폭포 - 12폭포 - 용소폭포 - 주전골 - 오색약수
2015년 낙석사고로 통제되었던 남설악 흘림골 주전골 코스가 약 7년만에 재개방되었다.
낙석사고 나기 1년 전 그러니까 2014년 6월경 무더위가 막 시작될 즈음
남설악 흘림골에 들었으니 어언 8여년 만에 다시 찾게 된다.
본격적인 단풍시즌이라 어쩌면 설악단풍보다 사람단풍에
취하는게 아닌지...
도심을 벗어나며 시작된 교통혼잡으로 가다서다를 반복,
11시 흘림골입구 도착하는데...
어이쿠야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흘림골입구 하차 후
예약 확인 후 본격적인 산행 시작!
산행 시작부터 멋진 암릉이 장관이다.
여심폭포다
등선대!
안부에서 등선대 오르는데 약 40여 분 걸렸다.
등선대에서 보는 설악 뷰다.
한계령 휴게소 위로 귀때기청봉과 안산이...
등선대 아래 흘림골
암릉 위로 대청봉 소청봉
흘림골 내려서며 뒤돌아 보는 등선대
멋진 암릉 사이로 곱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
등선폭포!
올려다 보는 등선대!
12폭포 상단
12폭포!
용소폭포/주전골 삼거리 진입!
용소폭포 가며...
용소폭포!
주전골에서...
독주암!
오색약수터
설악을 대표하는 계곡하면 천불나게 아름답다는 천불동계곡을 떠올리나
제 개인적으로는 이곳 남설악 흘림골 계곡을 첫번째로 꼽는다.
아마도 다음 주가 흘림골 단풍의 절정이 될 것 같다
흘림골 산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주말을 피해 주중에 다녀오는게
그나마 여유롭게 단풍산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7년만에 재 개방한 남설악 흘림골 주전골을 뒤로
귀경을 서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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