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봉산 - 남산 왕복 Trekking...

2013. 4. 19. 11:26mountain

2013년 04월 14일

응봉산 - 남산 왕복 트레킹...

 

 

 

 

 

 

응봉산-남산 왕복 Trekking...

 

 

 

어제 응봉산에 다녀온 후 오늘은 응봉산 - 남산으로 이어지는 도심 트레킹입니다.

이곳에 둥지를 튼 이후 쭉 살아 온 동네이기에 구간 구간 댕겨본 곳도 있고 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조금 늦은 시각 집을 나섭니다.

 

 

 

 

 

 


 

 

 

 

 

 

 

 

오늘은 응봉역 뒤로 응봉산에 오릅니다.

 

 

 

 

 

 

 

 

 

 

 

 

 

 

 

 

 

 

 

 

 

 

 

 

 

 

 

 

 

 

 

 

강변북로 뒤로 동호대교, 한남대교, 반포대교로 이어집니다.

한강 건너 관악산과 삼성산이 지척입니다.

 

 

 

 

 

 

 

 

성수대교 건너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입니다.

마치 철옹성처럼 한강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서울숲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성수대교가 강남북을 이어줍니다.

 

 

 

 

 

 

 

 

잠실 쪽입니다.

올릭픽 주 경기장도 보입니다.

 

 

 

 

 

 

 

 

 현대차 그룹이 저기 보이는 레미콘 공장을 헐고 110층 빌딩을 올린다 합니다.

 

 

 

 

 

 

 

 

 

 

 

 

 

 

 

 

옥수역과 동호대교입니다.

 

 

 

 

 

 

 

 

목련꽃을 뒤로 응봉산을 지나 남산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독서당 공원으로 이어지는 응봉산 계단길!

 

 

 

 

 

 

 

 

 

 

 

 

 

 

 

 

 

 

 

 

 

 

 

 

도심 뒤로 안산이며 인왕산 그리고 북악산이 그리고 오른쪽으로 삼각산이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두타빌딩 뒤 삼각산이 장엄하게 다가옵니다.

 

 

 

 

 

 

 

 

출발지인 응봉산이 보입니다.

 

 

 

 

 

 

 

 

산책로 곳곳엔 벛꽃이며...

 

 

 

 

 

 

 

 

매화가 활짝 피어 반갑게 맞아 줍니다.

 

 

 

 

 

 

 

 

매봉산 팔각정 전망대에 오릅니다.

시원스런 한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빼어난 조망터입니다.

 

 

 

 

 

 

 

 

서울숲이 보입니다.

 

 

 

 

 

 

 

 

아파트 사이로 응봉산도...

 

 

 

 

 

 

 

 

강남쪽입니다.

 

 

 

 

 

 

 

 

잠실쪽입니다.

 

 

 

 

 

 

 

 

성수대교 지나 영동대교 그리고 뚝섬으로 연결되는 청담대교가 보입니다.

롯데가 올리는 초고층빌딩도 보이구요.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진달래가 곱기도 합니다.

이제 남산의 길목인 버티고개 생태터널을 내려갑니다.

국립극장 방향으로 가지않고

길 계단을 넘어 곧바로 호적한 산길을 유유히 걸어 오릅니다.

 

 

 

 

 

 

 

 

산길을 한참을 걸어서 오르면 보이는 오른쪽 목책 끝 지점에 올라섭니다.

곧바로 길 건너 계단으로 오르면 N타워까지 약 2km정도 지금 가고 있는

산책로를 타면 약 1.7km네요.

당연히 간간히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를 택합니다.

 

 

 

 

 

 

 

 

 

 

 

 

 

 

 

 

산책로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들입니다.

 

 

 

 

 

 

 

 

무공해 친환경 버스가 휙 지나갑니다.

 

 

 

 

 

 

 

 

동작대교와 국립묘지 뒤로 관악산입니다.

 

 

 

 

 

 

 

 

역광이 강한 여의도 방면!

 

 

 

 

 

 

 

 

남산의 종점인 N타워가 가까워집니다.

 

 

 

 

 

 

 

 

 

 

 

 

 

 

 

 

버스 종점에 도착!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허기를 채운 뒤 N타워로 오릅니다.

 

 

 

 

 

 

 

 

 

 

 

 

 

 

 

 

N타워 광장에 도착!

해지기 전 맨 먼저 그리운 삼각산부터 담아 봅니다.

 

 

 

 

 

 

 

 

N타워도 올려다 보구요.

 

 

 

 

 

 

 

 

봉수대입니다.

 

 

 

 

 

 

 

 

봉수대와 N타워!

 

 

 

 

 

 

 

 

남산 팔각정!

 

 

 

 

 

 

 

 

 

 

 

 

 

 

 

 

남산을 내려서기 전 다시 한 번 삼각산을 담아봅니다.

언제 어디서 보아도 멋지고 장쾌한 삼각산의 매력에 푹 빠져 살아갑니다.

 

 

 

 

 

 

 

 

다시 응봉산으로 갑니다.

어제 올랐던 응봉산이나 남산도 마찬가지겠지요.

가까이 있어 그 소중한 가치들을 오랫동안 잊고 지낸 것 같아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없습니다.

오랜만에 접하는 오늘의 남산은 어느새 외국 관광객들이 점령해 버린 듯 한데...

도시락 싸들고 온 가족이 자주 오르내리던 민족의 영산인 남산의 추억들이

오버랩되어 괸한 씁쓸한 만을

안고서 뒤돌아섭니다.

 

 

 

 

 

 

 

 

저녁이 되니 도심속을 휘감고 도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댑니다.

 

 

 

 

 

 

 

 

땅거미지는 도심 뒤로 삼각산이 정겹게 다가옵니다.

 

 

 

 

 

 

 

 

N타워 아래 국립극장과 신라호텔입니다.

 

 

 

 

 

 

 

 

 

 

 

 

 

 

 

 

둘레길이 힘드는 것 예전에 삼각산 둘레길 돌며 느꼈는데...

시간상 허기가 밀려오며 외로운 트레킹의 고단한 여정이 거의 끝나가는 듯 합니다.

 

 

 

 

 

 

 

 

응봉산 계단을 오르는 불빛이 반갑기만 합니다.

 

 

 

 

 

 

 

 

남산 왕복 트레킹의 끝인 응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성수대교로 다가가는 유람선도 찬조출연합니다.

 

 

 

 

 

 

 

 

이곳 응봉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밤 8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인천과 성남 등지에서 여러 진사님들이 와 계십니다.

멋진 야경 담고 서둘러 집으로 향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삽겹살에 막걸리 한 잔하며 오늘의

응봉산 - 남산 트레킹을 Replay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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