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펜더기타 헌정받다.

2009. 12. 21. 16:03music

 

 

 

 

 

 

 

 

 

 

 

 

 

한국 락의 대부 신중현

한국 록음악의 대부인 기타리스트 신중현(71)이 

깁슨과 더불어 세계 기타시장의 양대산맥의 하나인 
 세계적인 기타회사 펜더(Fender)로부터 최고의 기타를 헌정받았다.

 

신중현이 2009년12월15일 세계적인 명기 펜더 기타가 맞춤 제작한 기타를
전 세계를 통틀어 6번째로 헌정 받은 것이다.

 

 

 

 

 

 

펜더(Fender) 기타

 

 

 

 

 

 

지난 50여년간 팬더는 수많은 연주인, 작곡가,음악애호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쳐왔으며

미국 만의 상징이 아닌, 전세계의 수많은 연주인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기타브랜드.

기타인의 일종의 '로망' 이 된 기타.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맞춤형 기타를 헌정받은 [신중현]

펜더기타를 쓰는 음악계의 큰 뮤지션에게 헌정을 하며

아시아에서는 [신중현] 이 최초 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헌정받은 뮤지션은

에릭크랩튼, 제프백, 스티비 레이본, 잉베이맘스틴, 에디 반 헤일런 등

 Guitar로써 신의 경지에 도달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별히 내한한 리처드 맥도널드

펜더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에게 기타를 건네받는 신중현

 

 

 

 

 

 

 

 

 

 

 

신중현은 펜더를 진실한 기타로 정의했습니다.

"펜더는 주면 주는 대로 받는 기타다.

내가 슬프면 슬픈 음악이 나오고 즐거우면

즐거운 소리가 나오는 솔직한 기타이다."

 

 

 

 

 

 

 

 

 

 

세계적인 기타브랜드가 자신에게 기타를 헌정한다니

신중현은 얼마나 가슴이 벅찰을까? 

트로트 일색인 이땅에 락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를 뿌리내리기 까지 

그 실험적 음악성과 고난의 음악적 삶이 이 펜더기타 한점으로 

보상받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기타를 연주해보는 신중현.

12플렛에는 [신중현] 이라고 한글로 쓰여있습니다.

  

 

 

 

 

 

 

 

 

 

 

펜더로 [미인] 을 연주해봅니다. 

 

 

 

 

  

 

 

 

 

 

이날 행사에는 아들 기타리스트 신윤철, 신촌블루스 엄인호, 자우림 이선규,

노브레인 정민준, 김목경등 선후배 기타리스트가 모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름다운 강산

신중현과 뮤직파워(80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곳에 네가 있고 내가 있네


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푼 내마음


우리는 이 땅 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하얀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 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노래불러요 노- 아름다운 노래를
노래불러요 노- 아름다운 노래를
노래불러요 노- 아름다운 노래를
노래불러요 노- 아름다운 노래를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 훗날에 너와 나 살고지고 영원한 이곳에
우리의 새 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 여름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 내 마음 나의 마음 너의 마음
너와 나는 한마음 너와 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은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 다 모두 다
끝없이 다정해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푼 내 마음


우리는 이 땅 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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