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동 피터 폴 앤 메리

2009. 10. 25. 23:01music

 
 
 

 

 

 

  압구정 성당근처에 위치한 뮤직 카페 피터 폴 앤 메리

  

 

 

 

 

 골목 안쪽이라 알고 찾아가지 않으면 쉽게 못찾을수도...

 

 

 

 

 피터 폴 앤 메리는 무슨뜻일까요.. 철수 , 민수 , 영희 뭐 이런걸까요?

 지하로 내려가 보죠..

 

 

 

 

 

 11시까지 기다려야 제대로 된 음악을 들을 수 있겠군요..

 

 

 

 

 

 이렇게 음악관련 포스터들이 여기저기 붙어있네요..

 

 

 

 

 

 입구에는 좋은술들이 주인을 기다리는군요.. 발렌타인..로얄샬루트.. 

 

 

 

 

 

 

 예쁜 장식장..

 

 

 

 

여기저기 스피커들이...   진공관도 보이고 흠..

오디오에는 영 문외한이라 정확한 설명을 드리긴 어렵구요.. 혹시 아시는분은 리플달아주세요

 

 

 

 

  턴테이블..

 

 

 

 

 이쪽은 사장님이 음악을 선곡하시는곳..

 

 

 

 

  LP판들이 아주아주 많죠?

 

 

 

 

 팝아티스티들의 사진들이 곳곳에 걸려있어요..

 

 

 

 

 천장에도 스피커가 있군욤..

 

 

 

 

 실제분위기는 이렇습니다..아주 분위기 좋아요

 

 

 

 

 선곡하시는 사장님 모습을 도촬..

 

 

 

 

  땅콩과 프레첼이 기본으로 나오고..

 

 

 

 

 기네스 한잔하고..

 

 

 

 

 밀러도 병으로 시켜서 한잔...

 

 

 

 

  테이블에 있는 초를 한번 찍어봤어요... 옐로우 다이아몬드 같군요..

 

 

 

 

  화이트발란스를 조정해 찍어봤더니 또 다른 색으로 ^^ 사파이어 같네요..

 

 

 

 

 아 음악도 좋고 기분도 덩달아 업되는군요.. 아사히 한잔..

 

 

 

 

마지막으로 호가든도 한잔 시켜서 ㅜㅜ 맥주만 한 6~7잔 먹은것 같군요..

 

여기 사운드가 아주 죽입니다..

선곡은 거의 신청곡으로 이루어지는데....올드 팝과 7~80년대 흘러간 가요들이 주 래퍼토리에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LP판에서 흘러나오는 옛음악들은 맘을 한없이 뭉클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냥 술이 저절로 들어가고..어깨는 저절로 들썩여지고...콧소리는 저절로 흥얼거려져요..

블로그계의 전설이신 국왕님의 절친한 친구이신 사장님 또한 너무 멋진 분이시구요 ^^

 

이글스의 hotel california

레드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  한번 들어보세요..

마치 콘서트장에 온듯한 기분을 느끼시게 될거요..

 

가셔서 동방신기나 슈주 , 원걸 , 소시 노래 틀어달라고는 하지마세요..

 

 

                                                       
출처 나의 식유기 | 배칠수
원문 http://blog.naver.com/cmykhc/2005655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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