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9. 19:26ㆍmountain
2013년 05월 26일
비봉공원지킴터 - 비봉남능선 - 잉어슬랩 - 굴통리지 - 비봉 - 사모바위 - 응봉능선 - 진관공원지킴터
삼각산 리지산행!
요며칠 무지 덥습니다.
일년 중 가장 좋은 시절인 계절의 여왕 5월 임에도 불구하고
해가 바뀔때마다 자꾸만 치솟는 기온은 확실하게 지구의 종말이 멀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것만 같아
궨시리 심드렁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후덥지근한것이 단단히 각오를 하고 산행을 해야할 듯 합니다.
오늘 산행 들머리는 비봉남능선입니다.
참고사진(2012.11.24)
비봉남능선입니다.
맨 오른쪽 암릉이 오늘 산행 들머리입니다.
암릉 중간지점 소나무 지대입니다.
암장 아래로 금선사가 보입니다.
이어지는 비봉남능선입니다.
로보트바위 남사면입니다.
두꺼비바위(개구리바위) 오른쪽 사면을 타고 암릉을 지나 산행은 이어집니다.
하느님께서 공깃돌 놀이했다는 전설같은 바위군!
바위타고 올라온 슬랩구간!
이어지는 로보트바위로 접어듭니다.
두꺼비바위 넘어 지나온 비봉남능선 1봉의 북사면입니다.
두꺼비를 지나...
로보트바위를 뒤로...
잉어슬랩이 내려다 보이는 샤크(상어)바위에 이릅니다.
잉어슬랩입니다.
시원한 솔그늘에서 곡주 한 잔하며 잉어슬랩을 조망해 봅니다.
산악회에서 줄줄이 잉어슬랩을 오릅니다.
잉어 찾으셨나요?
향로봉입니다.
물개바위 리지 구간입니다.
짧게 바위 맛을 본 후 크로스하여 잉어슬랩으로 이어집니다.
능선을 내려와 잉어슬랩 초입 도착!
비봉정상까지 바위타고 쭉 오릅니다.
저기 가운데 툭 튀어나온 바위가 잉어바위 입니다.
입석대를 지나 잉어바위를 올려다 봅니다.
드디어 잉어바위 위에 도착!
보이는 등지느러미 넘어 잉어대가리에 있는 옥좌바위로 향합니다.
옥좌바위입니다.
의자 오른쪽으로 툭 튀어나온 팔걸이가 인상적입니다.
지느러미 위에서 내려다 보는 비봉남능선 풍광입니다.
잉어바위 뒤 비봉으로 오르는 굴통리지구간입니다.
잉어바위를 내려와 산객이 있는 비봉 남벽에서 또 다른 잉어바위를 담습니다.
마침 뒤따르던 산객들이 잉어바위를 오르네요.
옥좌바위에 앉아 기념촬영하는 장면입니다.
튀어나온 팔걸이 보이시나요?
이제 굴통리지를 올라 비봉정상으로 갑니다.
굴통리지를 오르며 뒤돌아 잉어바위를 담습니다.
굴통 바로 아래 테라스에 올라섭니다.
잉어 꽁지를 내려서는 산객들!
굴통 옆 바위슬랩으로 올라섰습니다.
비봉에서 보는 삼각산 풍광들입니다.
족두리봉과 향로봉 방향!
흔들바위 아래 정상으로 오르는 산객들 모습입니다.
비봉에서의 멋진 풍경들을 또 담아 봅니다.
비봉을 내려서며 뒤돌아 봅니다.
사모바위 도착!
응봉능선으로 접어듭니다.
하산할 응봉능선입니다.
응봉능선 아래 천년고찰 진관사가 있습니다.
진관사 입구를 빠져나와 은평 한옥마을 터를 가로질러 버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5월의 기온이라 하기엔 꼭 한 여름날씨를 연상케 하는 오늘!
산행 내내 흐르는 땀방울을 연신 닦아내는데...
이마가 따가워 집에와서 거울을 보니 하루사이에 사람의 몰골이 말이 아니게 변했습니다.
벌겋게 달아오른 이마며 얼굴이 마치 분장을 한것처럼 검푸레해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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