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등산 국립공원!

2015. 1. 13. 19:25mountain

2015년 01월 10일

원효사 - 동화사터 - 중봉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탐방지원센터

 

 

 

무등산 국립공원!

 

 

 

무등산(無等山)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산이다.

1972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며 1988년 변산반도·월출산 이후 24년 만의 신규 지정이었다.

정상은 천왕봉이나 공군부대가 주둔해서 정상 부근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통제되는 바람에

일반 등산객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은 서석대(해발 1,100m)다.

2011년 5월 14일에 1996년 군부대 주둔 이후 45년 만에 무등산 정상 부근인 인왕봉과 지왕봉이 개방되었다.

정상인 천왕봉은 방공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서 개방되지 않았다.

 

겨울 산행의 백미는

파란 하늘 아래 새하얀 눈꽃이 피어있는 눈꽃산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산이 많아 겨울 눈꽃 산행지로 각광받는 강원도는 올 겨울 가뭄이 심각하다는데...

하여 무등산으로 급히 내려가 봅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정상 가까운 8부 능선부터 파란 하늘과 새하얀 눈꽃이 장관을 연출하는데...

꼭두새벽부터 빛고을 광주 무등산을 찾은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원효사 입구!

 

 

 

 

늦재로 갑니다.

 

 

 

 

 

 

 

 

전망대서 보는 광주광역시!

 

 

 

 

동화사터 지나 중봉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오른쪽 중봉!

 

 

 

 

 

 

 

 

중봉에 이르러 올라 온 능선을 뒤돌아 보는데...

 

 

 

 

정상석 쟁탈전이 치열합니다.

겨우 한 컷 그것도 다음 분이 입장하는 발이 찍혀 리사이즈합니다.

 

 

 

 

 

 

 

 

 

 

 

 

 

 

 

 

중봉을 뒤로 이제 본격적인 무등산 산행이 시작됩니다.

 

 

 

 

서석대를 오르며 뒤돌아 보는 무등산 산경!

 

 

 

 

 

 

 

 

서석대 이르기 전 전망대에서...

 

 

 

 

무등산 정상쪽을 클로즈업 해 봅니다.

 

 

 

 

서석대 도착!

암릉 위로 올라섭니다.

무등산을 대표하는 서석대!

산꼭대기에 이런 주상절리대가...

위대한 대자연의 섭리에 그저 감탄사만 나올 뿐...

 

 

 

 

다시 전망대로 내려와...

 

 

 

 

파란 하늘과 눈꽃!

무등산을 찾은 이유입니다.

 

 

 

 

드디어 천왕봉 정상을 볼 수 있는 서석대 위에 올라섭니다.

 

 

 

 

 

 

 

 

무등산 정상쪽 인왕봉과 지왕봉 그리고 정상인 천왕봉!

 

 

 

 

무등산 산행의 흔적을 뒤돌아 봅니다.

 

 

 

 

 

 

 

 

서석대 정상석 앞에서 한 참을 기다린 끝에...

 

 

 

 

 

 

 

 

칼바람 맞으며 빛고을 광주를 품은 무등산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그만 장불재로 하산을 서두르는데...

 

 

 

 

 

 

 

 

 

 

 

 

입석대입니다.

또 한 참을 기다린 끝에...

그래도 이렇게라도 담을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입석대를 뒤돌아 봅니다.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를 뒤로...

 

 

 

 

오늘도 하산은 날쌘 축지법으로...

어휴!

그놈의 사진이 뭐길래 사진찍느라 맨날 뒤처지다 산악회 하산 시간 맞추느라 점심을 거르는건 다반사고

하산 땐 거의 산악마라톤을 해야 되는 언제까지 이런 생고생을 사서 해야만 하는지...

좋아하는 산과 사진을 멀리할 순 없기에 심각한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산악회 일정에 맞춰야 하는 시간적 제약이 가뜩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저로선

마치 독약과도 같습니다.

 

 

 

 

눈깜짝할 사이 증심사에 와 있습니다.

 

 

 

 

 

 

 

 

30여년도 더 지난 아련한 옛 추억속의 무등산을 빠져나오는 순간입니다.

빛고을 광주를 품어안은 무등산의 설경을 뒤로 고단했던 산행의 피로를

곡주 한 잔으로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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