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각산 우라질랜드 · 비밀의 정원 · 증취봉 강아지바위!

2013. 10. 8. 20:50mountain

 

 

 

 

 

 

 

 

 

 

 

 

 

 

 

 

삼각산 우라질랜드!

 

 

 

설악산을 다녀온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봉정암 오르는 사자바위 밑에 단풍이 참으로 예뻤었는데...

지금쯤 설악산은 만산홍엽으로 장관을 연출하겠죠?

오늘은 삼각산 의상봉 남벽 일명 우라질랜드 슬랩을 타고 용출봉 방향으로 쭉 트래버스하며

비밀의 정원으로 갈까 합니다.

 

 

 

 

 

 

 

 

백화사 지나 여기소 마을에서 보는 의상봉 남벽!

일명 우라질랜드길이 보입니다.

 

 

 

 

 

 

 

 

슬랩초입니다.

 

 

 

 

 

 

 

 

내려다 보면...

 

 

 

 

멋진 소나무 아래 의상능선 첫번째 슬랩을 오르는 산객 모습도 보입니다.

 

 

 

 

빨간 페인트 표시된 곳에서 위쪽의 크랙으로 올라채야 합니다.

 

 

 

 

 

 

 

 

 

 

 

 

 

 

 

 

 

 

 

 

여기도 페인트 표시가 있네요.

오늘 무지 덥습니다.

슬랩을 지나 저기 위쪽 큰 소나무가 쉼터입니다.

 

 

 

 

소나무 그늘에서 방금 올랐던 길을 뒤돌아 봅니다.

우라질랜드라...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별칭이 붙였을까요?

 

 

 

 

곡주 한 잔하며 한참을 쉬어갑니다.

너무 시원합니다.

 

 

 

 

소나무 쉼터 윗쪽입니다.

 

 

 

 

용출봉 방향으로 쭉 트래버스합니다.

 

 

 

 

위로 오르면 의상봉 정상이겠죠?

 

 

 

 

 

 

 

 

 

 

 

 

 

 

 

 

 

 

 

 

 

 

 

 

 

 

 

 

 

 

 

 

 

 

 

 

 

 

 

 

 

 

 

 

아무도 봐 주지 않을 슬랩 위 구절초를 담아봅니다.

 

 

 

 

어느덧 의상남벽을 지나 가사당암문 위에 오릅니다.

 

 

 

 

 

 

 

 

이어지는 비밀의 정원 가는 길목!

암릉 위가 바로 비밀의 정원이 위치한 곳입니다.

 

 

 

 

 

 

 

 

 

 

 

 

암릉 사이로 활엽수가 무성한 저곳이 바로 비밀스런 장소인 시크릿 가든입니다.

 

 

 

 

 

 

 

 

가운데 강아지바위와 나월봉이 지척입니다.

 

 

 

 

시크릿 가든입니다.

 

 

 

 

위로는 용출봉의 암릉이...

 

 

 

 

 

 

 

 

 

 

 

 

비밀의 정원에서 보는 전경들입니다.

삼천사 계곡 넘어 사모바위와 비봉 그리고 얼마전 댕겨온 웨딩바위가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비밀의 정원을 내려서며...

 

 

 

 

다음으로 가야할 곳 증취봉 아래 강아지바위입니다.

 

 

 

 

 

 

 

 

 

 

 

 

참고사진:2012년 05월 06일

의상능선 용혈봉에서 보는 강아지 바위!

 

 

 

 

 

 

 

 

강아지 바위에서 보는 전경들입니다.

 

 

 

 

조금 전 다녀왔던 왼쪽 아래 비밀의 정원과 오른쪽 위 동자승 바위가 보이는군요.

 

 

 

 

나월봉!

 

 

 

 

비봉능선입니다.

 

 

 

 

애기 강아지도 잘 있네요.

내려갈 증취슬랩이 왼쪽 아래로 보입니다.

 

 

 

 

 

 

 

 

 

 

 

 

강아지 바위 위로 올라갑니다.

 

 

 

 

 

 

 

 

 

 

 

 

여기서 보면 그냥 커다란 바위 덩어리에 불과한데...

 

 

 

 

증취슬랩으로 내려서며...

맨 위 바위가 강아지 바위입니다.

 

 

 

 

 

 

 

 

 

 

 

 

증취슬랩입니다.

 

 

 

 

 

 

 

 

 

 

 

 

 

 

 

 

 

 

 

 

 

 

 

 

 

 

 

 

조금은 후덥지근했던 오늘!

짧지만 우라지게 힘든 우라질랜드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항하는 차창넘어 삼각산의 산경들을 쭉 훑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