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산과 벗꽃 엔딩!
2년만에 마이산을 갑니다. 남부주차장 옆 추억의 장소에 눈길이 닿습니다. 2년전 친구와 함께 비룡대에서 그만 산행을 접어야했드랬습니다. 해서 오늘은 비룡대를 기점으로 암마이봉까지 가 볼까 합니다. 시끌벅적한 벗꽃터널길을 빠져나와 비룡대행 등로로 접어드는데... 개울가 옆 야생화가 참 많았던 장소는 토목공사로 어수선하기만 하고 한참을 올라 고금당행 등로와 갈라지는 삼거리에 도착을 하는데... 웬걸... 비룡대쪽 등로는 휴식년제 시행으로 출입금지 금줄이 가로막고 있을 줄이야... 아쉬움을 뒤로 터벅터벅 다시 내려옵니다. 탑영제 뚝방에서... 오리배 매표소를 끼고 저수지 뒤로 가봅니다. 시원한 물폭포를 품어내는 물레방아 옆 운치있는 정자에서 김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봅니다. 탑영제를 지나 등산 안내도 3-1를..
201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