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에 찾은 조계산!
설 연휴를 맞아 조계산에 오릅니다. 작년 이맘때 큰애와 함께 선암사 경내만 둘러봐서 못내 아쉬움이 남아있었던 터라 서둘러 일정을 마무리한 후 조금은 이른 시각 산암사행 1번 버스에 몸을 실습니다. 선암사행 매표소를 지나... 약 1km 남짓 고즈넉한 신작로를 걸어 올라가면... 공덕비를 지나 선암사의 보물인 승선교를 만나게 되는데... 선암사 승선교와 강석루! 조선 숙종 39(1713년) 호암대사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반원형의 교량인 승선교(보물 400호)가 있습니다. 강석루를 지나 조금 더 오르면 삼인당 앞에 당도합니다. 삼인당! 전라남도 기념물 제46호. 장변과 단변이 2.2:1의 비를 갖는 기다란 계란 모양의 연못 속에, 장변 11m, 단변 7m의 크기를 갖는 계란 모양의 섬이 저부(底部) 가까이 ..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