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백산 국립공원!
소백산을 댕겨왔습니다. 소백산하면 한겨울 새하얀 설국과 상고대 살을 에이는 듯한 칼바람을 연상케하지만 사시사철 시원한 조망때문에 답답하던 가슴을 뻥뚫어지게 하는 치유의 산이기도 합니다. 그럼 봄의 소백산은? 연분홍빛 철쭉과 함께 온갖 야생화가 능선길따라 천상화원을 연출하는데... 모처럼 파란 하늘이 더없이 투명하기만 한 연초록 신록의 계절 그 싱그러운 소백산으로 들어가 봅니다. 제2연화봉 오르며 죽령 넘어 도솔봉입니다. 제2연화봉 산상전망대에서... 소백산 강우레이더관측소와 제2연화봉대피소 산상전망대서 보는 죽령 넘어 도솔봉! 쥐오줌풀 소백산은 지금 벌깨덩굴 천지입니다. 연화봉 오르는 길! 연화봉을 뒤로 아득하기만 한 비로봉을 향해 발길을 재촉해봅니다. 2년 전 겨울 이후 다시 찾은 비로봉입니다. 매발톱..
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