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 15:33ㆍmountain
산행일시 : 2021년02월27일
산행코스 : 천축사 - 관음암 - 오봉 - 문사동계곡
국립공원의 날을 지정
분소 앞에서 기념행사를 하는군요
완연한 봄 기운에
자켓을 벗어 배낭에 넣은 후 쉬어 갑니다.
천축사 방향 좌틀합니다.
카메라 목줄 줄이려고 잠시 쉬어가는데...
줄께 김밥 밖에 없어 미안하구나
천축사 전경!
마당바위 오르며...
관음암 가는 길...
뜀바위, 에덴동산, 선인봉 등
도봉산의 멋진 실루엣을 뒤로...
관음암에 도착!
관음암 산신각의 청아한 풍경소리에
잠시나마 힘겨운 산행의 피로를 달래봅니다.
좌로부터 주봉,뜀바위,에덴동산,만장봉,선인봉
역광에서 연출하는 우이암의 멋진 실루엣과
명품 소나무 위 암릉에서
때늦은 김밥으로 허기를 채웁니다.
오봉 가는 길...
우봉 사면에서...
우봉을 올려다 봅니다.
오봉 도착
도봉산 전경을 담아봅니다.
오봉!
삼각산과 그 앞 상장능선!
오봉과 여성봉
오랜만에 찾은 오봉!
한참을 그렇게 오봉과 함께 합니다.
이제 오봉을 내려섭니다.
다섯 개 돌덩이
오봉입니다.
오봉샘 도착!
서산으로 길게 드리우는 황금빛 햇살이 마냥 따스하기만 한데...
도봉 주 능선에 이르러
일명 도봉선경을 걷습니다.
하산 길목
문사동 계곡에 이릅니다
인적이 뜸한 늦은 오후 앞서 가던 노산객 한 분께서
양쪽 허벅지 안쪽으로 심한 근육마비 증세가 있어
어찌할 줄 몰라하는데...
비상약과 함께 히말라야 핑크솔트에 따뜻한 약물을 드시게 하니
많이 호전돼서 함께 하산을 합니다.
겨울이가...
길고도 매서웠던 동토의 대지 위로 어느덧 온기가 피어 오릅니다.
저기 저 남녁땅!
금둔사 홍매를 시작으로 선암사의 선암매가 향기를 내 품으니
북상하는 봄 바람의 속도가 제법 젠거름입니다.
3월의 첫 날!
겨울내 매말랐던 대지 위로
추적추적 봄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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