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5. 14:32ㆍmountain
2014년 05월03일
축령산자연휴양림 매표소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축령산 - 절골 - 서리산 - 화채봉 - 원점회귀
축령산 · 서리산
철쭉찾아 길 떠났는데...
축령산 자연휴양림 시설배치도 및 산행코스
축령산 자연휴양림 http://www.chukryong.net/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위치한
축령산은 광주산맥이 가평군에 이르러 명지산과 운악산을 솟구치며 내려오다가
한강을 앞에 두고 형성된 암반으로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에 사냥을 왔다가 한마리도 잡지 못하였는데
몰이꾼의 말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山神祭)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정상에 올라 제(祭)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때부터 고사(告祀)를 올린 신이라 하여 "축령산(祝靈山)"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다 합니다.
찾아가는 길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전철을 타고 마석역 하차 바로 앞 버스정류소에서 30-4번 버스로 환승
축령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내려 산행 시작합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입구입니다.
\1000원 받습니다.
매표소 지나 삼거리 오른쪽 축령산 방향으로...
야영장을 가로질러 산행은 시작됩니다.
침엽수림으로 울창한 휴양림의 청량한 공기를 맘껏 들이마셔 봅니다.
휴양림을 지나 긴 오름길을 타고 넘자 어느덧 수리바위에 도착합니다.
신록으로 우거진 축령산 능선에서 시원한 조망과 함께 호사를 누려봅니다.
신록으로 우거진 5월의 축령산 넘어 천마산이 지척으로 다가옵니다.
남이바위 아래에서...
왼쪽부터 스키장으로 유명한 천마산과 쭉 이어지는 철마산 능선이 참으로 장관을 연출합니다.
남이바위!
어느덧 헬기장 넘어 축령산 정상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코끝에 스치는 산들바람이 풋풋하기만 한데...
왼쪽 축령산 정상!
축령산 정상 도착!
운악산과 그리고 오른쪽으로 명지산이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뒤돌아 산행 흔적을...
이제 그만 축령산을 뒤로 서리산으로 향합니다.
억새밭 지나 헬기장으로...
뒤돌아 보는 헬기장 넘어 축령산!
서리산 도착!
832m 서리산 정상입니다.
만개한 철쭉터널을 예상하고 왔건만...
아직도 한참이나 이른 철쭉 개화 모습입니다.
운악산을 조금 땡겨봅니다.
화채봉에서...
어느덧 날머리인 외방리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화채봉 삼거리 지나 능선따라 쭉!
산림휴양관으로 내려섭니다.
관리사무소!
아침에 올랐던 산행들머리인 축령산 방향입니다.
날머리인 서리산 방향이구요.
매표소가 보입니다.
버스정류장 넘어 마을 모습입니다.
16:35 마석행 버스를 간발의 차로 놓쳐버린 후 다음 배차시간 18:40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산행의 피로감을 배가시키는데...
바로 앞 슈퍼에 문의 마석역까지 택시비 확인 후 합승자 모집하여 택시 콜!
긴 기다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축령산 산행시 축령산 자연휴양림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교통편을 꼭 확인하신 후에 산행을 하시거나
아니면,원점회귀 산행코스로 자가용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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