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13. 19:36ㆍ카테고리 없음
Phil collins
But Seriously(1989)
1 Hang In Long Enough
2 That's Just The Way It Is
3 Do You Remember?
4 Something Happened on The Way To Heaven
5 Colours
6 I Wish It Would Rain Down
7 Another Day In Paradise
8 Heat on The Street
9 All Of My Life
10 Saturday Night And Sunday Morning
11 Father To Son
12 Find A Way To My Heart
"I Wish It Would Rain Down" is a song by Phil Collins,
from his 1989 album ...But Seriously,
and it included the guitar playing of Eric Clapton.
당대 최고의 작곡가 겸 가수가 가르쳐주는 리듬의 환상
역사적으로 영국 록계는 10년 단위로 꾸준히
천재적 선율감각의 소유자를 배출해왔다.
60년대의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콤비, 70년대의 엘튼 존,
그리고 배리 깁이 그 주인공들이었고,
80년대에도 두 사람의 천재가 나타나 그 뒤를 따랐다.
그들은 듀오 왬의 조지 마이클과 필 콜린스였다.
8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필 콜린스(Phill Collins)는
아트 록의 거물그룹 제네시스의 드러머 출신.
그는 특유의 가슴을 파고드는 선율감각으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다.
영화 <어게인스트>의 삽입곡이라든지
'하룻밤만 더'(One more night) 등과
같은 빅 히트곡들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선율감각은
동시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이었다.
친숙한 선율을 뽑아내는 데 남다른 재능을
지닌 관계로 그러한 인식이 굳어졌지만
사실 그에게는 또 다른 무기가 하나 있었다.
어쩌면 이 부분이 그의 진짜 능력이라고 할 수도 있었다.
그것은 바로 '리듬의 소화력'이었다.
드러머 출신이라는 이점이 가져온 것이기도 하지만
그의 리듬 편곡은 80년대를 통틀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것이었다.
예컨데 '수수디오'(Susudio) 나 필립 베일리와 함께 부른
'만만한 연인'(Easy lover)에서 펼쳐진 그의
탁월한 리듬감과 브라스 편곡을 보라.
이렇듯 물이 오를 대로 오른 그의 리듬 편곡의 정수가
91년을 강타한 이 앨범에 다시금 농축되었다.
이 앨범은 필 콜린스에게 당대 최고의 리듬형 작, 편곡자임을
다시 한번 확고히 구축시켜 주었다.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거머쥔
'천국에서의 하루'(Anotherday in paradise)는
수많은 팝관계자로부터 '신의 편곡'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 곡은 서두에서 깔리는 중후하고 웅장한
저음 스트링과 기타의 세련된 무드,
그리고 그 이후에 곡의 시작을 알리는 키보드의 까랑까랑하고
왠지 우울한 패시지에서 이미 승부가 나 버렸다.
그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 앨범으로 현대 대중음악에서
리듬편곡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주었다.
곡 만드는 사람들은 그 때부터 멜로디 뿐 아니라 '
어떤 리듬을 만들어 구성해야 하는가'하는 고민을 추가해야 했다.
그의 리듬감각은 딱히 천재의 소산이라 할 수는 없었다.
필 콜린스는 이 앨범의 작업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북아일랜드를 두루 다니며 그곳의 토속악기와
리듬 패턴을 수집, 이 앨범 곳곳에 적용했다.
그것은 분명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었다.
이 앨범에서는 4곡의 히트 싱글이 쏟아졌다.
'천국에서의 하루' 외에도 '내 생애의 전부'(All of my life),
'기억하나요'(Do you remember),
'비가 내리면 좋으련만'(I wish it would rain down) 등이
싱글차트 톱 10을 메웠다.
이 곡들은 드높은 서정성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한편으로 다소 지나친 듯한
대중 지향성은 그의 약점이기도 했다.
평론가들은 "피터 가브리엘이 제네시스에 구축해놓은
예술적 기품이 그에 의해 망쳐졌다." 는 등
애초부터 그에게 비판적이었다.
이 앨범도 그러한 비평가들의 불만으로부터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출처 : 임진모웹진
I Wish It Would Rain Down
Phil Collins
You know I never meant to see you again
But I only passed by as a friend....yeah
All this time I stayed out of sight
I started wondering why
Now I, ooh now I wish it would rain down, down on me
Ooh yes I wish it would rain, rain down on me now
Ooh yes I wish it would rain down, down on me
Ooh yes I wish it would rain on me
You said you didn't need me in your life
Oh I guess you were right..........yeah
Ooh I never meant to cause you no pain
But it looks like I did it again, yeah
Now I, now I know I wish it would rain down, down on me
Ooh yes I wish it would rain, rain down on me now
Ooh girl I wish it would rain down, down on me
Ooh yes I wish it would rain on me
Though your hurt is gone, mines hanging on, inside
And I know, well it's eating me through it's eating me through
Every night and day
I'm just waiting on your sign
'Cuz I know, I know I never meant to cause you no pain
And I realize I let you down.....ohhh yeah
But I know in my heart of hearts
I know I'm never gonna hold you again, no
Now I, now I know I wish it would rain down, down on me
Oh you know I wish it would rain, rain down on me now
Ooh yes I wish it would rain down, down on me
Yes you know I wish it would rain down, rain down over me
Just rain down over me
Just let it rain down, let it rain down, let it rain down
Ooooh yeah
Let it rain down rain down
Rain down over me
Just let it rain down, just let it rain down, let it rain down
Just let it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