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유산 중봉!
2014년 07월 05일
무주리조트 -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백련사 - 구천폭포 - 삼공탐방지원센터
덕유산 중봉에서...
지난 주 설악산 흘림골을 다녀 온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덕유산 산행을 계획!
얄궃게도 잔뜩 흐린 날씨는 좀처럼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이른 시간 집을 나서며 하늘 한번 올려다 보는데
지난 주처럼 흘림골 짝 나는거 아닌지...
설천봉으로 순간 1500고지에 올라섭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 정상을 지나 중봉으로 향합니다.
중봉입니다.
사모님께서...
많이 편찮으신 것 같습니다.
걱정이 되고 많이 안타깝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중봉에 올라 남덕유를 한아름 가슴에 안을 상상을 했드랬습니다.
아쉽게도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는 남덕유를 품은 덕유평전을 꼭 안아보고 싶습니다.
이제 덕유를 내려설까 합니다.
백련사를 뒤로 길고 긴 구천계곡이 시작됩니다.
열정!
그 이상 더 할 말이 있을까요?
구천계곡 33경을 뒤로 덕유산이 품은 삼공리 마을을 빠져 나옵니다.
포스팅하는 오늘 하루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건가요?
집안 온도가 32도를 넘나듭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 시원하게
물놀이하는 젊은이들이 마냥 부럽기만 한데...